블로그 이전합니다.

블로그 이전합니다. 분류없음 2009/05/25 02:58
이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또 이전한다는 게 마음에 걸리긴 합니다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구글에서 제공하는 텍스트큐브 서비스로 블로그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새로 만든 블로그 주소는 http://trashformation.textcube.com/ 입니다.
RSS는 http://feeds2.feedburner.com/Trashformation 입니다. 이번 기회에 아예 피드버너 계정을 하나 뚫어두었으니, RSS 리더를 이용하시던 분은 이쪽을 추가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잦은 이전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방문과 피드백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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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25

누가 울새를 죽였나? - MASA X NANO

누가 울새를 죽였나? - MASA X NANO 서적/만화책 2009/04/21 01:05


수많은 사람들의 강추에 힘입어 정말 오랜만에 구입한 국내 작가의 만화책. 기억을 되짚어보니 『불의 검』애장판 이후 처음인 듯 하다. 이야, 정말 정말 오랜만이구나.

『누가 울새를 죽였나?』는 인터넷에 개제되어 많은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은 만화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원작자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그림체를 작화가의 영입으로 해결하면서 격주간 만화잡지 『부킹』에 연재되었다. 지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림을 모두 다시 그리긴 했지만 콘티부터 대사까지 모든 것이 원작 그대로라고 하니, 어찌보면 리메이크라기 보다는 재작화에 가깝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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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해서 기대보다 평범한 작품이었다. 아마추어 작가가 혼자 내용 짜고 그림까지 그려서 웹에 게시했을 때는 감탄사가 나올 법한 작품이었겠지만 프로 쪽에서 이 정도 내용은 비교적 흔하지 않은가? 이야기도, 연출도, 작화도, 모두 무난한 수준 이상도 이하도 아닌 듯 보인다.

눈에 띄는 단점을 하나만 지적하자면,『누가 울새를 죽였나?』의 모든 내용은 여자아이의 유괴비인 100억이라는 금액을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그 금액을 상정하는 과정이 너무 작위적이다. '우리 부모님이 내 몸 값으로 100억 정도는 내놓을 거야'는 인질의 말 한 마디로 끝. 모든 등장인물들이 저 설득력 없는 금액을 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모습이 오히려 비현실적으로 느껴져 몰입이 힘들었다. 말하자면 작가가 임의로 판을 짜놓고 그 안에서 적용되는 룰만 갖고 게임을 하자는 합의를 요구하지만, 그 합의 자체에 공감대 형성이 안 되는 상황. 그러다보니 자연히 게임에 대한 몰입도나 흥미도 떨어진다.

어쨌든 『누가 울새를 죽였나?』가 인터넷 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유 중의 하나가, 연재분을 통해 주어진 제한된 정보만 들고 머리를 이리저리 굴리면서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맞춰보는 리플 놀이에 있지 않았나 싶은데 - 이 내용은 작가 후기에도 나온다. 몇몇 독자들이 작가의 의도를 정확히 꿰뚫는 리플을 다는 바람에 작품 내용을 수정했다는 후일담도 있고. - 작품이 완결된 단행본으로 출시되면서 그런 재미도 아스라이 증발해 버렸다. 뭐, 이건 어쩔 수 없는 대목이겠지만.

다 읽고 나니, 같은 내용을 단편소설로 구성했으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만화보다 소설 쪽이 등장인물의 감정선이나 그들 사이의 갈등을 더 보기 좋게 캐치해 내지 않았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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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토끼의 블로그는 여기. 『누가 울새를 죽였나?』는 잡지에 연재되면서 블로그에서 삭제되었지만 『킬더킹』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그런데 『2인실』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누가 울새를 죽였나? 
 마사 지음, 나노 그림/학산문화사(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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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25

초난강 아라가키 유이 고백 낚시 ..

초난강 아라가키 유이 고백 낚시 .. 유머 2009/04/14 14:57

초난강, '아라가키 유이'에게 사랑고백도 대담히 - 아주경제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초난강' 이랑 ‘아라가키 유이'가 있길래 뭔가 싶어서 검색을 해봤더니 이런 글이 나오더라. ‘뭐야, 진짜 고백한 거야?’ 싶어서 재빨리 일본 웹을 검색해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이런 기사가.

초난강, 각키에게 고백 "좋아하게 될 것 같다"

스맙의 초난강(쿠사나기 츠요시, 34)가 13일, 도내에서 개최된 주연영화 [발라드 이름없는 사랑 노래] 의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히로인을 맡은 공주님 역할의 여배우, 아라가키 유이(20)에게 초난강이 “좋아하게 될 것 같았다" 고 고백. 이에 대해 가키히메도 “저는 (사랑에) 늦된 편은 아니에요.”라고 적극적인 발언을… 두 사람의 사랑 노래는 진심일까?


가키히메에게 반했다!? 전국무장역을 맡은 초난강은 갑주를 입은 모습으로 회견에 등장.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이었다.

전국시대의 작은 국가를 무대로, 아라가키가 분한 공주님을 일편단심으로 사랑한다는 설정. 자신이 갑주를 입은 모습을 두고 “간지난다. 높은 분이 된 것 같은 느낌.” 이라며 가슴을 펴고는 극중의 기모노 차림으로 옆자리에 앉은 아라가키를 향해 “아름다워서 정말 좋아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라가키씨와는 나이 차이가 있잖아요~” 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아라가키는 “그렇게 진지하게 생각하고 계신 거에요?” 라며 엉겁결에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초난강은 “사랑한다면 나이차 따위!” 라고 잘라 말했다.

한 사람의 여성을 사랑하는 역할에 대해서는 “보고 배우고 싶다. 진정한 사랑이라던가 누군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라던가, 내가 아직 잘 모르고 있었던 감정을 접할 수 있었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나도 아직 어리다보니 예쁜 여자를 보면 두근두근거린다. 개인적으로 아직 어떤 여자를 사랑하는 것은 어려울지도 모르겠다"고 드물게도 사생활의 일부를 피로했다.

시원시원하게 이야기를 꺼내는 초난강의 영향 탓인지, 아라가키도 “덧붙여서 말씀드려서 저는… (사랑에) 늦된 편은 아니에요.” 라고 언급. 의외로 적극적인 연애관이 드러난 발언을 했다.

(나머지는 영화 소개 내용이라 후략)

뉴스 원문 출처 - 산케이스포츠 홈페이지

 
… 그럼 그렇지. 여튼 찌라시들 설레발은 알아줘야 할 듯. 그냥 립서비스 비슷하게 한 말을 두고 고백을 했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주목되네 어쩌네 하는 기사나 쓰고 있으니. 쯔쯔.

그나저나 기사 카피를 자극적으로 뽑아내는 건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마찬가지구나. 크크크..

Posted by 925

산 미구엘 페일 필센 (San Miguel Pale Pilsen)

산 미구엘 페일 필센 (San Miguel Pale Pilsen) 맥주 2009/04/11 02:08

시원함. 고소함. 달콤함. 쌉싸름한. 기분 좋은 시큼함. 부드러운 맛과 거품. 은은한 향. 이 모든 것들이 아주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산 미구엘 페일 필센. 도무지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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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25

8개 구단의 야구하는 방법

8개 구단의 야구하는 방법 유머 2009/04/10 16:31
스크 - 야구는 김성근이 한다.
두산 - 야구는 발로 한다.
롯데 - 야구는 팬이 한다.
삼성 - 야구는 마무리가 한다.
한화 - 야구는 방망이가 한다.
기아 - 최희섭은 야구 안한다.
히어 - 야구는 브룸바가 한다.
엘지 - 야구 좀 해라.


그냥 농담 삼아 가볍게 보는 글이니 혹시라도 각 구단 팬 여러분들이 보고 발끈하는 일이 없기를.

그나저나 삼성에서 야구하는 마무리는 어제 장외홈런을 맞았음. 국내 프로야구에서 장외홈런을 라이브로 감상하는 건 처음이었음... 설마 권오준 테크 타는 건 아니겠지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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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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